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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 [최신 구약 개론] 다니엘()
 
본문

"다니엘서는 성경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렵고 복잡한 책이다. 처음 여섯 장의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고, 인기있는 반면 나머지 여섯장들은 끊임없는 논쟁과 해석학적인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 저자 및 연대 전통적인 견해는 주전 6세기에 활약했던 정치가이자 선지자인 다니엘에 의해 쓰져졌다는 것이다. 7장 이하에 나타나는 일인칭은 최소한 다니엘에게서 그 출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하지만, 또한 이상들에 자주 나타나는 삼인칭은 이 기사들이 다니엘이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편집되었을 가능성도 열어두게 한다. 신약에서도 다니엘서를 많이 언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니엘을 저자로 언급하고 있는 부분은 마24:15-16뿐이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학자들은 다니엘서가 사실은 주전 2세기에 저술된 책이며, 사후 예언을 활용한 가명의 책이라고 믿고 있다. 주전 2세기와 관련해서 학자들은 다니엘서의 최종 편집 시기가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4세의 시기라고 못박고 있다. 사후 예언과 관련해서 보수주의자인 볼드윈은 ""당겨서 보기(telescoping)"" 현상이라고 말한다. 즉 선지자들은 나중에 성취되어질 때에는 각각 다른 시기에 일어나게 될 사건들을 하나로 뭉뚱그려서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확실히 비평학의 사후 예언은 인간이 몇 세기 후의 일을 정확하게 예견할 능력이 없다는 것과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성 다니엘서는 정확한 연대를 지적함으로 저자가 독자들에게 역사적인 정보를 주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니엘서는 스스로 주전 6세기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저작 시기도 그 때를 전제하고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6세기의 이야기와 함께 선지자적인 시각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것을 완전히 증명하거나 완전히 반박할만한 결정적인 자료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페르시아 시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서 비판적인 판단을 삼갈 필요가 있다. 다니엘서에는 많은 역사적인 난점들이 있다. 물론 벨사살과 관련된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이 되었지만, 다니엘1:1절의 연대기적인 언급이나, 특별히 메데사람 다리오에 대한 문제는 훨씬 더 큰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메데 사람 다리오는 다니엘서를 제외하고는 역사적인 문헌에서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리오에 대한 어려움은 다니엘서를 바라보는데 역사적인 회의주의에 빠지게 하였고, 이에 대해 조화하려는 많은 노력들이 있어왔다. 휫트콤: 그는 메데 사람 다리오가 사실은 아카드의 문헌들에서 바벨론의 통치자로 알려져 있는 구바루(Gubaru)라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이것은 바벨론의 총독을 왜 왕으로 부르고 있는 지 등에 대한 답을 해야 할 것이다. 와이즈맨: 그는 메데사람 다리오가 고레스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간주하였다. 역사적인 자료들은 한 왕이 두 나라를 각기 다른 이름을 가지고 통치하는 관행을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셰아: 그는 가장 매력적인 이론을 내어 놓았다. 셰아는 바벨론 정복 이후 약 14개월 동안 바벨론 왕이라는 칭호를 가진 속주를 통해서 통치를 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장본인은 구바루라고 결론내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메데 사람 다리오의 문제는 성경 역사상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 중의 하나이다. 조화주의적인 이론들이 제시되었지만, 휫트콤의 이론은 타당성이 없다고 보아야 하며, 와이즈맨의 이론은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을 지지해줄 증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그리고 셰아의 이론도 역시 난점들을 많이 내포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더 많은 증거들이 나타나기를 기대할 뿐이다. 넓은 배경 보다 넓게 볼 때 이 책은 대략 주전 605년부터 530년대 중엽까지로 잡을 수 있다. 느부갓네살이 다니엘과 세 친구를 잡아간 것에서부터, 고레스 제 3년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마 다니엘서는 고레스 제 3년 즈음에 마감을 한 것같다. 그러나 그의 이상은 가깝고 먼 미래에 다 걸쳐 있기 때문에 최소한 주전 2세기까지의 고대 근동의 역사를 검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포로 시대와 바벨론 정복자들의 압제 속에서 탄생된 다니엘서는 셀쥬크스 왕조의 압제와 박해 기간에 살던 사람들에게는 특히 의미심장한 것이었다. 그러나 다니엘서의 미래에 대한 이상은 안티오쿠스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셀쥬커스 왕조를 넘어서서 로마인들에게까지 이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모든 억압적인 인간 나라들을 멸절시키는 날, 즉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의 나라들의 권세를 얻는 날까지 이른다. 이날은 아직 미래의 것임이 분명하다. 문학적인 분석 장르 다니엘서는 궁정 네러티브와 묵시적 예언이라는 두 가지 뚜렷한 장르를 가지고 있다. 궁정네러티브. 처음 여섯장의 내용인데, 이 장들의 장르를 정의하기 위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왔다. 혹은 동화, 전설, 궁정 이야기, 미담, 미드라쉬 등으로 언급되었는데, 이 모든 이야기들은 전반부의 역사적인 성격들을 결여하고 있다. 궁정의 이야기들은 주로 주인공들과 이방 궁정의 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일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공통적으로 교훈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음이 확실하다. 타우너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순종하는 자들은 변호를 받을 것이고 바벨론에서조차 위대하게 될 것이다""라고 요약했다. 묵시적 예언. 비록 짧기는 하지만 다니엘서의 전체적인 성격을 규정하고 있으며, 아무런 논란 없이 묵시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전통적인 접근 방법은 본문 내에서 그 본문을 묵시로 규정짓도록 만드는 특징들을 추출해 내는 것이었다. 협의의 종말론 - 묵시 문학은 가까운 미래를 넘어서서 말세를 바라본다. 중개된 계시 -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 백성에게 가져다 주는 존재이다. 그러나 묵시 문학에는 새로운 요소가 작용한다. 하나님은 중개자를 통해서 다니엘에게 말씀을 하신다. 또한 때로는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통해서 계시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보기 드문 상징들 - 묵시 문학의 상징들은 거의가 경이로운 것들이다. 다니엘서의 잡종 짐승들이 그것이다. 배경:억압 - 묵시 문학은 억압받는 사회나 어떤 사회 내에서의 억압받는 계층의 산물이다. 억압은 우리가 묵시 문학 속에서 만나게 되는 악에 대한 기괴한 묘사들 및 구원을 향한 고통스런 부르짖음을 상당히 잘 설명해 준다. 묵시 문학에서 가장 흔하게 반복되는 주제들 중의 하나는 용사로서의 하나님이란 주제이다. 묵시문학의 선지자들은 억압한느 자들을 심판하시고 억압ㅂ다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강하게 개입하실 것을 고대한다. 역사에 대한 결정론적 시각과 주도적인 낙관주의 -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반면, 다니엘은 심판이 확정적임을 선포한다. 가명성과 사후예언 - 함축된 의미들과 기원들 - 중개된 천사로부터 기괴하고 끔찍한 상징들을 통해 받은 말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 이상들의 목적은 회개가 아니라 고통의 때에 있는 신실한 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언어 다니엘서는 두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단1:1-2:4과 8:1-12:13은 히브리어로, 2:4b-7:28은 아람어로 쓰여있다. 또한 아람어는 다니엘서의 히브리어 원문을 번역한 것이라는 흔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이 원래의 본문이라고 믿을 수 있다. 이런 언어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최종적인 본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차이를 만들지는 않는다. 흥미롭게도 언어가 여러 가지 장르들과 겹쳐 있음으로 해서 우리로 하여금 이 책이 원래적인 통일성은 아니라 할지라도 최종적인 통일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게 만들어 준다. 문체 문체에 대해서 현대 학자들은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나타나는 인물 성격 묘사는 이상적인 의인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런 이상화는 왜곡이나 위조가 아니라 선별의 한 기능일 뿐이다. 본문이 다니엘의 흠이나 죄악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역사상의 다니엘이 이러한 것들로부터 결백했다는 뜻은 물론 아니다. 이 책은 고통의 순간에 있는 백성들에게 다니엘은 모범적인 행실의 표본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서의 통일성 다니엘서는 다양한 장르와 언어를 가지고 있기에 이 책의 원래적인 통일성은 많은 논란이 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 성경 학자들은 본문의 기원과는 상관없이 그 최종적인 본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록 다니엘서도 원래는 복합적인 본문이지만 현재는 통일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경적인 모습 속에서 해석되어야 한다는 식이다. 또한 단일 저자에 의한 저작이라고 할 지라도 저자가 한 시기에 다 썼음을 확정지을 수도 없다. 다니엘은 자신의 생애에 걸쳐서 이 책을 부분부분 썼다. 그가 이 책을 쓸 때 소요된 장시간이란 기간은 이 책 안의 다양성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성은 이 책이 한 시기, 즉 그의 생애 마지막 시기에 쓰여졌을 경우에도 야기될 수 있음을 겸손히 인정해야 한다. 신학적인 목적 이 책의 매장을 관통해서 흐르는 명료한 메시지가 하나 있다.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고 통치하시며 결국 모든 인간적인 악들을 이기실 것이다. 이 주제는 이 책의 두 부분 모두에서 발견된다. 전반부는 압제의 시대에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지를 하나님의 백성에게 말해주고 있는 지침서이다. 인물들은 이상적인 원리들을 실천해 보이고 있다. 후반부 역시 같은 맥락에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의 역사적인 사실이라기 보다는 미래의 소망에 있다. 하나님은 높임받으실 만하고, 지혜로우시고, 능하신 심판관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며, 인간적인 모습으로의 묘사는 인간의 악의 영역에 대해서 묘사할 때 사용된 짐승적인 이미지들과 대조되며, 또한 그 점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하나님의 나라와 인간의 나라는 날카롭게 대조되고 있다. 이로써 다니엘서의 메시지는 성경 전체의 메시지와 조화를 이룬다. 하나님은 악과 전쟁을 치르고 계시며, 틀림없이 악에 승리를 거두실 것이다. 이 메시지는 다니엘 시절의 이스라엘 중의 신실한 자들에게 위로를 주었으며, 또한 오늘날까지도 마찬가지이다. 신약으로의 접근 악에 대한 영원한 승리는 신약시대에 완성된다. 그러나 이 승리는 예견적인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완성될 것이다. 이 미래의 승리를 다루고 있는 계시록이 다니엘서를 자주 인용함으로 양자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준다. 계시록은 다니엘서에서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이 세상의 악을 제거하시고 자기 백성을 압제자로부터 구원하실 때를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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